어느새 9월이 되었습니다. 검도하기엔 더없이 좋은 때가 찾아오고 있죠.

7, 8월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열심히 수련한 성과를 9월에 한번 더 박차를 가한다면

정말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수련을 하고 샤워도 하고 도장을 나섰을 때 9월의 시원한 바람을 맞는 순간, 그 상쾌함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함은 마음 속에 있는 온갖 시름과 걱정,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겁니다.

전 하필 9월이 다 되서 왼손을 다치는 바람에 이 즐거움을 아직은 만끽하지 못하고 있지만

다른 덕화인분들은 열검하셔서 꼭 만끽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