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시간 저녁 10시를 향해서 가고 있구만요.

어제 운동끝나고(창범씨랑 둘이서 비밀연습...^^) 집에 돌아와 쉬는날이라 푹 자려는 계획에 의해 오는전화 안

받고 푹 잤는데...

결국에 시끄러운 벨소리에 전화기로 가는 손을 주체를 못해서 전화를 받았지 뭡니까...ㅠㅠ

현장에 물샌다고...어여 나오라고...왜 전화 안받았냐고...갖은 욕을 다 먹고...

12시가 되기전에 현장에 나와서 지금 이시간까지 30분마다 내려가서 물푸고 있습니다.

입사 8년만에 첨맞는 연휴라고...빨간날도 쉬는날이라는걸 첨으로 경험하게 되었다고 현수씰 넘 놀려서 벌

받나 봅니다.

에휴...ㅠㅠ

오늘은 현장에서 밤을 지새워야 될거 같습니다.

30분마다 내려가서 물을 안퍼주면 그 물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기 땜시 자리를 비울수가 없어서..

날밤을 꼬박 지새워야 될거같다는 말씀...ㅠㅠ

제 주제에 무슨 얼어죽을 연휴고 빨간날이겠습니까...그냥 일이나 해야죠.

현수씨...다행이죠?

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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