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 나라말쌈지가 떼놈들 말하고 솔찬히 거시기혀서,



글씨로는 이녁들끼리 통헐 수가 없응께로,



요로코롬 혀갖고는 느그 거시기들이 씨부리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거시기헐 수 없은께 허벌나게 깝깝허지 않것어…







그렇고롬혀서 나가 새로 스물 여덟자를 거시기했응께



느그들은 수월허니 거시기혀부러갔고 날마동 씀시롱 편하게 살어부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