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유학 준비를 추석 끝나고 부터 준비하게 되서 도장에 가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떠났네요 ^^;;

여기와서 며칠간은 군대에 입대하는 느낌이들어서 기분이 우울했는데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습니다.ㅋㅋ

아직도 일본에서 공부하고 생활 하고있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한국에서 생활했던 것들도 생각나고 

검도장에서 운동끝나고 맥주마시던 날도 생각나고 혼자 자전거타고 용궁에 짬뽕먹으러 갔던 것도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

아!! 며칠전에 여기 동네 돌아다니다가 귀에 익은 소리가 들려서 찾아가 봤더니 검도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너무 반가워서 한시간 동안 체육관에 앉아서 운동하는 모습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검도 하는 곳에 찾아가서 검도도 조금 하고왔습니다. 도복이랑 호구를 아직 안가지고 와서 운동복입고 해서 그런지

아니면 유학준비하느라 조금 쉬어서 그런지 조금 어색하더라구요 ^^;;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씩은 운동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 ^^(여기는 목, 일요일 운동을 하네요)

그럼 여러분 열검 하시고 가끔 홈페이지 찾아와서 흔적 남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 교사 7단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p.s 조재형 사범님 사진 못올리고 가서 죄송해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