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라는것은 발(足)과 허리(腰)가 생명 이다. 더욱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초보자들은 자칮하면 어깨 또는 손(오른손)에 힘이들어가 간담이나 발이 서 버려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많이 보인다.
일족일도의 거리에서의 유효 타돌은 마음으로 끟어 밟아 나가는 것과 허리의 수평 이동이 없이 이루어 지지 않으며 장시간의 훈련이 소요 되어야 한다. 그러하기 때문에 발과 허리의 단련은 초보자의 교제로서가 아니라 평생 검도를 하시는 분들의 필수 요소(要素)라고 말하고 싶다.


옛부터 기본동작의 첫째를 발의 운용이라 하여, 전진 후진과 더불어 보통걷기, 서처걷기, 벌려걷기, 이어걷기 등 밟아 나가는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것이 사실 이다. 그러나 허리를 단련하는 대에 있어서는 결국 발의 훈련에 관철 시켜야만 된다고 보고 양자의 관계는 표리일체(表裏一體)가 되지 않으면 않된다. 자기자신의 손으로 끟어 처 나가는데 있어서 무리한 허리의 이동을 동반하는 타돌은 발의 위치가 거의 대부분 움직여 손목앞에서만 타돌 하므로서 바르지못하다.


이러한 것이 현대검도의 치부(恥部)인줄 알면서도 그대로 잘 맟춘다고 당당하게 중요시 하는 경향을 조장 하는것 같은 사례를 종종 볼수 있는데 이것은 특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우리 동호인들께서는 어떻게 하면 대인으로서 참다운 검도인이 될수 있을까 한다. 초심자의 경우 첫번째로 나쁜버릇을 없이 해 주도록 하는것이 주지(周知)의 사실인바 어떻한 일이 있더라도 비교적 등한(等閑)히 하지말아야 된다.


처음 죽도를 잡아보는 대부분의 회우들을 보면 앞으로 나갈때 날아 올라가는 장난 치는 뜻하는 것과 동시에 죽도의 길고 무거움에 자기자신의 체격을 지탱하지 못하여 팔과 손으로 무리하게 힘을 주어연습 하든것을 생각과 경험들을 뜨올리 면서 나가고 들어가고 움직인다. 이러한 것을 그듭 하게 되므로서 나중에 타돌을 연습하게 되면 죽도를 펄처 올릴때격식이 없이 상체가 움직여 보기 흉한 나쁜버릇이 되어 버린다.


용구를 대부분의 수련자들은 단시간에 선임자와 같은 것을 사용 하기를 희망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요령껏 대강 이해 하면서 그저 그냥 넘어 가 버릴려고만 한다 그러나 초심인 경우 보는대로 충족시켜 버리려 하여 고생스러운 것은 피하여 미완성인 채 케이스 로서 남아있게 된다.


검도는 천재 교육이 아니다. 오히려 용구를 사용치 않고 몸으로서 지도 하게되면 높은 레벨로서 한층 끌어 올리는대 상당히 효과가 있지않나고 보고 있다. 소질이 없는 자 와 같이 교육 할때 보는데에 따라 이해도가 난해 해 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검도에 역행 하는 언질은 하여서는 않된다, 중요한것은 수련생들의 체격이나 체력에 맡는 긴 그리고 무개가 있는 죽도를 사용 하도록 하는것이 어떻튼 대단히 중요하다.


이것이 손 발의 일치 하는 협응을 키울뿐 아니라 발과 허리의 단련이 되게 하는 대도 도움을 준다고 말 하고 싶다, 무거운 것을 사용 하다보면 깍은 가벼운것으로도 대채가 가능 하다.긴것의 끝을 껀어 사용 하는것은 삼가 해야한다. 이렇게 까지 마음을 쓰면서 얼마나 발과 허리의 단련을 강조(强調)하니 검도인은 꼭 소기의(所期)의 목적을 달성 해 주기 바란다.


출처 : 검도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