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연습)에 들어가기 전

1. 낯선 칼을 계속 만날 것

-새롭고, 낯선 칼과 만나서 꾸준히 연습할 필요가 있음. 도장에서는 잘하고, 실력이 있으면서도 시합에 나가거나, 외부에 나가서 실력 발휘를 못하는 사람은 특히 낯선 칼과 자주 상대할 것. 도장에서 10번 잘치는 것보다 낯선 사람에게 단 한번의 제대로 들어간 머리가 더 의미 있음. 시합에 나가 긴장하거나 떨지 않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낯선 칼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2. 자신의 몸을 검도에 맞도록 갖추어 갈 것

-검도는 완전한 운동임. 다른 운동을 온몸의 진이 빠질 정도로 훈련했을 경우 다시 시작하기가 힘들지만, 검도는 아무리 진을 뺄 정도로 운동했다 하더라도 30초에서 1분 정도만 쉬면 다시 할 수 있는 운동임. 또 그렇게 훈련을 해야만 실제 어려운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이러한 반복훈련을 통해 자신의 몸이 검도에 맞도록 바뀌어져 가는 것이다.

3. 철저한 준비운동

-검도는 준비운동만 철저한 한다면 가장 안전하고 완전한 운동이며, 바른 자세와 몸을 피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부상없이 오랫동안 할 수 있음. 다만, 준비운동은 철저히 해야 함. 목, 손목, 발목, 허리를 풀어주고, 제대로 된 빠른 동작 머리치기 100회 이상을 한 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 할 것. 요즘 겨울철에는 부상당할수 있다

4. 머리치기 위주의 연습

-연습의 80%는 머리치기를 한다는 마음으로 머리치기에 집중할 것, 머리치기는 큰 동작 머리치기와 밀고 들어가며 머리치기 등 2가지 머리치기 연습을 꾸준히 반복해서 할 것. 그래야 손목 허리도 쉽게 칠수 있다.

5. 개인 연습방법

-각자의 도장 등에서 함께 연습 할 때는 도장에서 가르쳐준 대로 다른 수련생과 함께 연습하되, 개인연습을 할 경우에는 큰 동작 위주로 연습 할 것. 우선 머리치기는 죽도를 완전히 뒤로 넘겨서(꼬리뼈에 닿도록) 큰 동작으로 연습을 해야만 실제 빠르고 강한 머리치기를 할 수 있음. 평소에 짧고 작게 치는 연습을 해서는 절대로 시합에서 큰 동작의 머리치기가 나올 수 없음. 크게 치는 연습을 해야만 실제 강하고 빠른 동작의 머리치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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