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찬 형님께서 호주로 떠나셨습니다. 지금은 호주에 계시겠죠.

영찬이형을 안 지가 어느새 3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덕화원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쌓은 정도 많고 배운것도 참 많았는데 앞으로 자주 못 뵐 생각을 하니 무지 아쉽네요.

"會者定離 去者必返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고 떠나간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라는 말이 있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긍정적인 의미도 있겠지만 그만큼 헤어짐을 아쉬어 하는 반의적 의미도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현재 내 옆,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의 인연도 소중히 하라는 의미도 있겠지요.

오늘은 주위에 소홀히 대했던 사람들을 돌아봐야 겠어요. 다른 분들도 동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 그럼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시고 도장에서 뵙겠습니당...^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