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맘 고생을 많이 하는 통에 운동을 계속 불참하게 됐습니다.

다름이 아닌 우리 복댕이가... 엄마 뱃속에서 부터 말썽을 부리고 있네요..

약 2주 전에 기형아 검사를 받았던 것이 저번주 말쯤에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청천벽력과 같은 다운증후군 고 위험군... 허걱..

우리 집사람 그 소식을 전하지 마자 제게 전화를 했나봅니다.

엉엉 울면서 어떻하냐고....

그 길로 퇴근해 집으로 가서 집사람 데리고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희망적인 한마디... 양수검사를 받아보기 전에는 확진이라 할 수가 없다고 하데요..

그래서 월요일날 양수검사를 받았습니다.. 타 병원에서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주간 소요된다고 하더군요... 인터넷 검색을 하던중 당일 검사 결과가 나온다는 병원을 알게 돼서

그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어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상없답니다... 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간 근황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운동 다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