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에 가지 않는 저로서는,,명절이란, 그야말로 무료함의 연속이예요.ㅡㅡ;;;
사실, 이리저리 수업듣고 바뻤으니까, 쉬는게 좋기는 하지만,
오늘같이 멍,,,,하니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이면, 뭐하나 싶어요.
공부하다가, 컴퓨터, 공부하다가 티비, 공부하다가, 딴생각,
물론, 공부는 10분씩이고, 다른건 한 두시간씩...이제 슬슬 심심하고 지겨워지네요.

저를 제외한 친척들은 시골에서 재밌게 놀고있다는 전화가,,,절 약올리네요.ㅡㅡ;;;
명절이라, 친구들도 다 바뻐서, 놀자고 하지도 못하고,ㅡㅡ;;
음,,그래도 이런 배부른 소리 하면 안되겠죠???
저를 뺀 다른 분들은,,,이동하시느라 바쁘실테니.ㅋㅋㅋㅋ
사실, 학기 시작하고, 처음이자 마지막 연휴일테니까(달력을 보니 쉬는 날이 없더라구요, 앞으로.ㅡㅡ;;;)
그냥, 미련없이, 아주 푹~~~~~~~~~~~~~~~~~~쉴려구요.^ㅡ^
추석이라고 엄마가 전을 부치시더라구요, 옆에서 막 부쳐낸거 먹는게 어찌나 재밌던지.ㅋ
음,,,이렇게 연휴가 하루하루 지나가네요.

친구가 오늘 전화하더니, 연휴의 40%가 지났다는 표현을 쓰더군요.
헉,,,,40%!!!!!!! 라니.ㅡㅡ;; 맞는 말이긴 한데, 참 속쓰리더라구요.
음,,,,아주 알차게 푹,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ㅡ^
다들, 연휴기간동안 푹 쉬고, 에너지 보충도 하고 그러세요.
음,,,추석날에는 달이 잘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소원이나 잔뜩 빌어야 겠어요.^ㅡ^
다들,,,,,,진짜 알찬 추석 보내세요. 지나고 나서, 아쉬워해도 소용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