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한 주.

오일근무를 하니 일주일이 참으로 빨리도 가버린다.

지난주 금요일날 무리한 덕분에 쉬는 동안 휴유증(?)으로 고생 좀 했다.

준비운동을 할 때는 그런대로 머리치기의 거리가 나오는 것 같은데

호구를 착용하고 나면 왜 이리도 거리가 짧게 나오는지...

허리치기의 각도는 심히 걱정이 되는도다..

호구를 착용하고 임하는 운동의 자세가 있을진데, 힘에 겨워 상대의 운동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찢어진 발바닥외에 가시가 박혔나 보다. 자꾸 신경이 쓰인다.

가빠지는 숨결, 따라오지 않는 다리, 이것이 내 몸인지 내 몸이 아닌지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면 누구의 몸 이란 말인가???

올려진 동영상 안에 영화 '바람의 검 신선조' 검도인이라면 한 번 정도 봐주어야 할 영화가 아닐런지..^^

그냥 열검이다.....................................모두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