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 딱히 아픈 것은 아닌데 몸상태가 영 안 좋네요.

그리고 이상하게 3년전 부터  4월에는 꼭 어딘가에 엮여서 운동도 드문드문하게 되구요.

재작년에는 수출관련된 일로 회사에서 거의 숙식을 하고

작년에는 손가락 부러져서 쉬고

올해는 회사일도 잘 안 풀리고 주위 친구들, 동료들도 잘 안 풀리고요.

어제는 점심식사 하려고 식당에 앉아 있는데 오전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었음에도

주체 못 할 정도로 신경이 날까로워져 있더군요.

 어머니께서 작년부터 삼재라고 말씀하셔서 요즘은 도리어 삼재라 그러려니 하고 편하게 맘 먹고 있는데

하루하루는 기복이 심한 편이랍니다.

그래서 이번 주 운동은 쉴까 합니다. 이 상태에서 운동했다가는 도리어 해가 될 거 같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별 탈없이 잘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