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태어난 강아지를 분양합니다.

사실 아이들이 하도 노래를 해서 1월 경에 아는 사람으로부터 데려다가 이제까지 함께 했었는데.

아이들 엄마가 발을 다치고,  큰아이도 학교에 입학하고, 작은 아이도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돌봐줄만한 시간과 애정이 부족해지네요.

혹여 울 관원중에 강아지 키울 분이 있으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강아지 분양 사이트에도 올렸지만...

견종은 시츄와 요크셔테리어의 믹스견입니다. 암컷이구요.
이름은 "삐약이" (갓 태어나서 옹알거리는 모습이 병아리 같다고 해서), 나이는 이제 5개월.
예방접종은 동물병원에서 문자 올때마다 가서 맞아서 대부분 접종 된 것 같습니다.
아직 배변 훈련중이어서 가끔씩 엉뚱한 곳에 실수를 합니다. 주로 화장실에서 배변하는 것을 좋아하구요.
중성화 수술은 받지 않았습니다.

P090324005.jpg

사진 찍으려고 가둬 둔것이지 그냥 소파 옆에 제녀석 자리에 앉아서 지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공놀이도 좋아하구요. 소파에 앉아있으면, 공 물고와서 툭툭 칩니다. 놀자고...

강아지 좋아하는 분이 데려가셔서 오래도록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