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렵다는 영어 셤이 마지막으로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유난히 까다로우신분이라. 시험 역시 장난 아녔습니다.

영어 열심히 듣고 받아적기 무려 두 페이지 분량.. ㅠㅠ
단어 시험 꽉꽉 채운 한 페이지..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 지문 외워서 외국인처럼 말하기.. (젤루 어려웠습니다. 선생님이 째려보고 있는데.. 흐미.. --; )
죽어라 공부한 끝에 대강 잘 본것 같기는 한데..
항상 그렇듯 꼭 하는 문제 하나씩을 틀리는 이 실수~!! 이것만 없으면 전 지금쯤 잘 나가고 있을지도.. ㅋㅋ~

오늘은 시험 끝난 기념으로 아이들과 술을 마셨슴다. ㅋㅋ~
그럼 내일은 홀가분한 기분으로 도장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