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보네요.

작년 11월부터 운동을 제대로 못 하다가 겨우겨우 3단 승단하고는

줄창 못 나가고 최근 들어서야 자주 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수련을 하면 할수록 자신에 참으로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단도 안 돼, 머리치기는 진심이 실려 있지 않고

상호 연속 공격 좀 했다고 이 핑계 저 핑계 생각하면서 중간에 빠지고... 기타 등등

이건 뭐... 어디 가서 검도 3단이라고 말하기가 창피하네요.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음 주부터 다시 상단도 같이 해보려구 합니다.

이제 오른 무릎이 거의 회복되었거든요.

대련 연습할 때 언제든 누구든 말씀주세요. 일단 영태씨가 1번으로 예약해 두었습니다. 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잠시후 도장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