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늘어버린 일... 페이는 꼼짝도 안하는데 진짜~ 이거 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지난주 그렇게 보내버리고.. 이번주 가다듬었건만!!!!!!
어제는.... 버스 잘못타서... 캐고생해서 도장 겨우 갔는데...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ㅠ_ㅠ...
그리고 오늘 진짜 큰맘 먹었는데!!!!
가뜩이나 늦게 퇴근하는구만 자꾸 멀 물어보냐고오오오오~~~
나좀 가게 해달라고오~~~~~ 아 정말 ㅠ_ㅠ..
그리고.... 가는 길에... 버스안에서... 뻗어버린... ~~~~ -_-;;;;;
정류장을 얼마나 돌았는지.. 돌고 돌고 또 돌고... 꾸벅꾸벅...@.@
아 피곤해 피곤해 ㅠ_ㅠ.....
그리고 미x듯이 내리는 비.. 날 비웃는거냐!!!! ㅡ.ㅡ^
이씽..ㅠ_ㅠ...
누가 나좀 이 구덩이에서 꺼내주세요옹~~~~~~~~~~ 으아아앙ㅇㅇㅇㅇㅇㅇㅇ
하고 싶은거 좀 할 수 있게 해주세요오오오오~~~~~
내일을 기대하며.................. ㅠ_ㅠ..
세상일 다 내뜻대로 되면 얼마나 좋아요.. 회사도 9 to 6 지켜주면 얼마나 좋아요..
근데 이건 머 회사는 나한테 뭘 그리도 바라는지... 고객은 나한테 뭘 그리도 원하는지....
회사 내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면 그건 다 감내해야할 고통이라고, 미래의 나를 위해서 하는 투자이니 참아내라고만 하죠.
어쩌겠어요. 모두다 훨훨 벗어버리고 자유인이 되고 싶지만, 이 도시에서 살아가려면 그러지 못하는 것을....
앞으로 민경씨를 옥죄어 올 일들은 더 많아질 거에요. 돈, 가족, 교육, 생활, 주택, 자동차... 등등등....
그걸 덫이라고 생각하면 고통이고, 살아야 하는 원동력이라고 하면 힘이 되겠죠.
말이 길어졌지만, 검도하고 싶은 민경씨 맘...
검도 하루이틀하고 그만할거 아니잖아요?? 평생할거 조금 돌아간다 생각하죠 뭐....
일주일에 한번이든 세번이든, 한번 나와서 할때 더 열심히 하면 되지. 그쵸???
(일주일에 하루 나오기도 힘들지만, 나와서도 빌빌 거리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