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5도로
1971년 3월6일의 영하 10.8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1977년에는 경칩 하루 전날인 3월5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4도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지역에는 초당 풍속이 4m를 나타내면서 체감기온은 이를 크게 밑도는
영하 13.5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현재 체감기온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진 곳이 많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중인 강풍특보는 오늘 오전 9시께 해제될 것"이라며
"바람은 강도가 낮아지고 있지만 계속 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날씨가 매서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화에서 미세먼지농도 355㎍/㎥의 약한 황사가 관측됨에 따라
황사가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전망이다.

"황, 사," 두둥............(--!!!!!


기상청 관계자는 "올들어 황사가 우리나라에 찾아온 것은 이번이 세번째"라며 "현재로서는 약한 황사가
강한 북서기류를 타고 온 후 서쪽 지역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바람의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황사도 온대요@!!! 이번 봄에 오는 황사는 특수 마스크를 써야 할만큼... 심하다 했는데..

암튼 매서운 추위뿐 아니라 황사도 조심하셔요~~~!!!!

예보는 일단 오전중에 강풍특보가 해제된다고는 했으나 여전히 바람은 차.갑.네.요. (-,.-!

이번주 지나면 날씨가 좀 풀리겠죠????

집어넣었던 겨울옷 다시 꺼내서 따뜻하게 보내자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