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회사일과 집안일로 인해 거의 쉬다 싶이 하다가....
엊그제 수욜에 진짜...진짜 간만에 도장 가서 조촐하게 운동을 하면서 이제는 빼먹지 말고 꾸준히 운동을 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는데...
어제는 갑자기 친구 아버님이 간밤에 주무시다가 편안히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퇴근후 바로 강릉으로 쐈습니다...갈때 2시간 30분 ...올때 2시간 걸리더군요...그래서 또 빼먹게 되고...
오늘은 중요한 모임이 있다고 경희대 정문 근처로 오라고 연락...그래서 또 빼먹게 되었습니다...
집사람 왈..."한달에 한두번 가는게 운동이냐?" ...부끄럽습니다.
진짜...담주 부터는 검도를 영순위로 해야 될것 같습니다...
실력도 없고...운동도 게으르고...
열검하시는 분들께 정말 송그스럽네요..
그래도 운동가면 막 친한척 해주세요...ㅋㅋㅋ
그럼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