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집에서 아이가 자꾸 졸려하고, 열이 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퇴근하고 검도장으로 가는 도중에 집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애가 자꾸 보챈다고...

그래서 발길을 돌려서 집으로 바로 갔습니다..

열이 많이 나더군요... 재우긴 했는데, 한참 자다가 갑자기 경끼를 이르키고.. 한바탕 소동을 벌였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경끼를 자주 했다고 하던데... 저를 닮아서 그런지..
건강히 잘 놀다가다 한번씩 놀라게 하네요...

손가락과 항문을 침으로 따서 피를 뽑아서 열을 내리고.. 지금은 잠이 들었네요...

아이가 아플때마다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커집니다...

모두 모두 효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