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의 착용법
- 차렷칼
자연체에서 죽도를 왼손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잡고 등줄을 아래로 해서 자연스럽게 내린
다.
- 허리에칼
엄지를 코등이에 올려놓고(호완을 착용할 경우 올려 놓을 필요가 없음) 허리에 끌어당긴다. 칼자루 끝이
배꼽과 일직선 상에 오도록 한다.
- 뽑아칼
허리의 칼에서 오른손을 코등이 밑에 잡고 오른 발이 나가면서 죽도를 비스듬이 위로 올려 중단세를 취하
면서 왼손으로 칼자루 끝을 잡는다.
- 꽂아칼
중단세에서 왼손을 떼어 허리에 가져오는 것과 동시에 왼발을 오른발에 붙이면서 뽑아 칼 반대 동작으로
허리칼을 취한다.
- 쉬어칼
뽑아칼에서 왼발을 오른발에 나란히 붙이면서 죽도 끝을 완전히 우측 하단으로 내려 놓은 자연체 상태이
다.
- 풀어칼
풀어칼은 검도본 진행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긴장을 완전히 푼 쉬어칼과는 달리 긴장이 충만한 쉬어
칼의 형국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하단세에서 칼끝은 상대의 좌측 무릎 아래 1∼2㎝쯤 내린 자세이면 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