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엔 항상 마눌사마님과 함께 하는데..

오늘 아침 점점 더 심해지는 마눌사마님의 입덧으로... 인해..

출근하던 길을 뒤로하고...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헛구역질과 배 땡김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마눌사마님을 보고 있노라니..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이.. 그리고 안쓰러운 마음만 들더군요..ㅡ.ㅡ;

많이 힘든가봐요...에혀... 차라리 회사를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는 못 하겠다고 하네요... 단 한달이라도 휴직을 하게하면 좋을텐데...

어휴~~ 정말..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니... 안쓰러운 마음만 더해가고...ㅡ.ㅡ;

이제 3개월째 접어드는데... 입덧이 더욱 심해질꺼 같은데...

마음이 안 좋아서.. 주저리주저리.. 하소연만 하고 갑니다...ㅡ.ㅡ;

죄송합니다... 월요일 아침부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