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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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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중지추(囊中之錐)
이동국(소우아빠)
http://kumdoin.co.kr/zbxe/25712
2004.10.01
11:29:24 (*.110.21.250)
7421
낭중지추(囊中之錐)
서투른 칼은
자꾸만 증명하려 하고
자꾸만 과시하려 하고
자꾸만 드러내려 한다.
내가 이만큼 날카롭고 번듯한 칼을 갈았음을
세상이 어서 알아주고 탄성질러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주머니 속의 송곳은 삐져나오는 것
잘 갈린 한 자루 칼은
그 기운으로
그 香으로
사람들 사이에 섞여 나온다.
애써 드러내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우러나는 기운
내가 갈아내고 싶은 한 자루 칼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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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1
11:29:50 (*.110.21.250)
이동국(소우아빠)
정말이지....저런 멋있는...향기나는 칼이 되고싶어요...^^
2004.10.01
11:32:50 (*.178.205.208)
조유선
오,,,이런걸 다 어디서!!!!!
향기나는 칼이라....아.....그전에, 향기나는(악취가 아닌.ㅡㅡ;;) 사람이 되고 싶어요.^ㅡ^
2004.10.01
11:47:33 (*.110.21.250)
이동국(소우아빠)
자주 샤워하십시요....샤워코롱 있지마시구요...하하...^^
2004.10.01
14:46:16 (*.237.134.180)
김영찬
나는 바른 칼이 되고싶어요~~~
2004.10.01
15:08:07 (*.110.21.250)
이동국(소우아빠)
바른칼 좋죠....전 죽도에다 방향제 뿌리고 다녀야할 모양입니다.
향기나는 칼 만들라면...하하...^^
번호
제목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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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날짜
46
퇴격기술
1
이동국(소우아빠)
8086
2004-10-25
- 퇴격기술 몸받음이나 코등이 싸움 중 물러나며 치는 기술이다. 물러나는 기술은 상대와 접근한 상태에서 후퇴하면서 기술 을 냄으로 스피드도 없고, 상대로부터 공격 당하기 쉬워 신속한 동작이 요구되는 기술이다. ◈ 방법 ㈀...
45
나올때 치기기술
1
이동국(소우아빠)
7559
2004-10-24
- 나올 때 치기 기술 ㈀ 나올 때 치기 기술은 격자하고자 하는 동작이 일어나려고 하는 그 찰나를 잡아서 치고 들어가는 기술이다. 상 대의 움직임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상대의 기술의 움직임이 제일 먼저 보이는...
44
2,3단치기 기술
1
이동국(소우아빠)
7587
2004-10-22
- 2·3단 치기 기술 2·3단 치기 기술은 연속해서 공격하는 기술로서 첫번째 기술에 대하여 변화에 따른 "빈틈"이 생기는 것을 포착하여 재차 공격하는 기술이다. ㈀ 손목→머리 손목→허리 ㈁ 머리→머리 머리·허리 머리→퇴격머리...
43
헤쳐나가는 기술
2
이동국(소우아빠)
7993
2004-10-20
- 헤져나가는기술 상대가 바른자세로 기회를 주지않을 때 상대의 죽도를 좌 또는 우로 스쳐올리거나 또는 비스듬히 아래로 눌러떨어뜨리든지 하여 상대의 겨눔세를 허물고 격자를 취하는 기술을 "헤쳐나가기 기술"이라고 한다. ◈ ...
42
한번치기기술
2
이동국(소우아빠)
7815
2004-10-19
- 한번치기기술 ◈ 방법 ㈀ 공세에서의 머리치기 - 중단세에서 강한 기세를 가지고 칼끝으로 상대의 중심에 공세를 취한다. 이 공세에 대하여 상대가 칼끝을 내리거나 중심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포착하여 예리하게 정면머리를 쳐...
41
중단
2
김영찬
7798
2004-10-19
먼산을 보듯 상대를 바라보며. 일체의 편견과 아집에서 벗어난 세상에 대한 열린 시야를 생각한다. 어깨는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내 안의 오만함과 자만을 버리며 부드럽고 편안한 겸손의 미덕을 배운다. 단전에 힘을...
40
공세에 대하여...
2
이동국(소우아빠)
7704
2004-10-17
- 공세에대하여 공세란 상호간의 겨눔세에서 상대를 압박함으로서 격자의 기회를 찾으려는 공격행위이다. ◈ 방법 ㈀ 기(氣)에 의한 공세 : 강한 기백으로써 상대의 기를 제압하면서 상대의 의욕을 꺾어 공격의지를 좌절시키는 것...
39
시각장애 한장교씨의 삶
2
이동국(소우아빠)
8593
2004-10-16
시각장애 한장교씨 공인4단 사범자격 획득 볼 수는 없지만 "감각의 칼끝"은 살아있다 "검도에는 검이 가는 길이 있다.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고 했던 그 사람. 시각장애 검도인 한장교(57)씨가 공인 4단을...
38
검도예찬..
3
이동국(소우아빠)
8814
2004-10-15
서병윤8단의 검도예찬 무도차원 넘어선 "禮道" 그는 검도를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했다.“5㎏의 호구를 차려입고 1시간만 뛰고 나면 체중이 2∼3㎏씩 줄죠.1년에 7∼8㎏의 체중을 줄이는 건 흔히 있는 일 이고요.기합과 함께 때리고 ...
37
늙은 고양이의 쥐잡기....
6
이동국(소우아빠)
8597
2004-10-14
옛날 옛적에 조그마한 마을에 한 무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검도를 가르치는것을 낙으로 삼았습니다. 홀로 집에 살았는데 그집에 는 큰 쥐가 있었습니다. 그는 친구로 부터 젊은 세마리의 쥐를 잘잡는 ...
36
제6차 정기 승단심사 통보
한창범
7632
2004-10-14
가. 일 시 : - 2004. 11. 20(토) 14 : 00 ~ 18 : 00 * 초단, 2단(동시심사실시)/ - 2004. 11. 21(일) 09 : 00 ~ 13 : 00 * 3단/2004. 11. 21(일) 14 : 00 ~ 18 : 00 *4단 나. 장 소 : 잠실체조관 다. 신청마감일 ...
35
효과적인 대련 연습
3
한창범
7804
2004-10-13
효과적인 대련연습이란 실전에 강해지고 발전적인 검도의 토양이 되며, 검도이념에 맞는 연습을 말한다. 1. 맞받아쳐야 한다. 상대가 기술을 걸 때 불리하더라도 맞방아치거나 응하는 기술을 구사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상대의 기...
34
중단의 의미
2
이동국(소우아빠)
7722
2004-10-12
중단세의 중요성과 위력에 관한 짧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이찌끼라는 소년은 하루 아침에 불량 낭인의 칼에 부모와 형제를 모두 잃었다. 이찌끼의 부모와 형제들을 죽인 불량배는 그 마을에 살고 있었지만, 어린 소년의 힘으로 ...
33
검도에서 자연의 이치를 깨닫다...
8
63
이동국(소우아빠)
8177
2004-10-11
"이야~압!" 기합소리가 정적을 가르고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돈다. 그리고 죽도가 맞부딪치는 요란한 소리가 무도관을 쩌렁쩌렁 울린다. "자연의 이치를 따르고 그에 순응하는 것, 그게 검도의 길에서 제가 얻은 철학입니다." 제주시 ...
32
일족일도의 거리 - 이충희의 검도 이야기 中
3
48
한창범(도끼칼)
10429
2004-10-07
일족 일도의 거리 일족 일도의 거리란 막연히 상대와 검도 수련을 시작하기 위해 마주 서거나 공격을 위한 적절한 거리만은 아닙니다. 이것은 방어에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 걸음을 들어가면 적을 칠 수 있고...
31
오른손 위치에 따른 죽도의 속도
3
89
한창범(도끼칼)
9447
2004-10-07
상대방을 타격하는 동작은 죽도를 드는 동작과 치는 동작으로 구분되어 집니다. 양손을 멀리 죽도를 잡으면 드는 속도가 가장 빠르고 약간 짧게 잡으면 치는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너무 좁게 잡으면 칼거리가 멀어 유리하나,...
30
수련의 원칙
2
이동국(소우아빠)
7506
2004-10-06
수련의 원칙 1, 기본에 충실하라. 기본을 무시하고는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2, 집중을 하라. 상념을 버리고 깊이 빠져 들어라. 3, 감각을 몸으로 느낄수 있도록 하라. 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벤다는 뜻을 ...
29
밀어걷기 법
10
61
이동국(소우아빠)
11119
2004-10-05
몸을 이동시키려면 밀어걷기, 보통걷기, 이어걷기, 뛰어들기, 벌려걷기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보통걷기와 이어걷기, 뛰어들기를 이용해서 몸을 이동시키면 허리가 상하로 움직이기가 쉽습니다. 허리의 상하 움직임을 적게 하고 몸을...
28
어느도장에 쓰여진 글..
3
이동국(소우아빠)
7649
2004-10-03
10대에 검도를 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20대에 검도를 잘한 사람은 30대에 당당하다 30대에 검도를 한 사람은 40대에 늠름하다 40대에 검도를 해둔 사람은 초라하지 않은 50대를 맞을 수 있다 50대에 검도를 게을리 하지 않은 사...
낭중지추(囊中之錐)
5
이동국(소우아빠)
7421
2004-10-01
낭중지추(囊中之錐) 서투른 칼은 자꾸만 증명하려 하고 자꾸만 과시하려 하고 자꾸만 드러내려 한다. 내가 이만큼 날카롭고 번듯한 칼을 갈았음을 세상이 어서 알아주고 탄성질러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주머니 속의 송곳은 삐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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