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검도대회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오늘은 저도 수련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원쪽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어 회식이 잡혔는데 회식일자가 금주 금요일, 바로 내일이었거든요.

회식이라는 게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고 검도 때문에 빠진다고 할 수 없어 승낙은 했다가 핑계를 대고 회식을 빠

지려 하였으나 날짜를 오늘로 땡겨 주시네요. 제가 금요일 회식은 빠져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어쨌든

금요일에 회식하는 거 보단 나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체력의 한계가 느껴져서 쉬거나 한 시간만 해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회식일자가 옮겨지

니 하늘의 뜻이려니 하고 따라야 겠네요. 그럼 오늘도 열검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