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글을 올리네요.. 종종 사이트에 들어오긴 했는데 피곤하다는 핑계로 글만 읽고
댓글 하나 올리지 못하고 했었는데 몇자 적습니다.
요즘 게시된 글의 이슈가 휴가와 건강에 대한 글들이 많은 듯 싶습니다.
날씨가 찌뿌등한 날도 많고 또 화창한 날은 많이 덮고 건강관리 하기 힘든 날씨죠^^
저도 얼마전 몸살기가 있어서 고생했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운동 초반에 열심히 해서
기본을 탄탄히 하자란 생각으로 빡시게 하다가 몸살 ㅎㅎ 그래도 운동했더니 풀리더라고요
아 지루한 글 ㅎㅎ 화제 바꿔서

오늘은 인공호흡으로 마네킹하나 살려놓고 왔습니다. ㅎㅎㅎ
요즘 적십자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거든요.. 개인적으로 좀 필요할듯 싶어서 낮시간 수련시간을
잠깐 중단하고 야간에 대신 좀더 하면서 3일간 교육을 받는데 첫날은 이론교육
오늘은 둘째날로 심폐소생술 , 결론은 죽을뻔 했습니다. 뭐그리 빡쎄게 가르키던지
덕화원 관장님 지도는 천사입니다. ㅎㅎ 뭐 남자들이야 군대에서 종종 받고 동원가서 또 받고
예비군 가서 또 받는게 응급처치겠지만 사실 그럴때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근데 이번 교육은 1인당 마네킹 하나 붙잡고 인공호흡, 마네킹 입에다 숨을 불어넣으면
마네킹 가슴이 팽창해서 오릅니다. 그리고 나서 가슴압박 30개 또 두번 불어넣고 다시 30개
이렇게 5번 해야 1세트 그때 강사님이 한마디 합니다. 아직 호흡이 없네요 ㅎㅎㅎ
  그러면 다시 1세트 ㅠㅠ 가슴압박도 힘들고 호흡도 힘들고 땀은 삐질삐질  ㅠㅠ
  그러고 나서 저녁에 도장 가서 두시간 운동했네요 아직 배운게 많지 않아서 체력소모가 많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힘드네요^^; 교육 좋습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 적십자 가서 응급처치 교육
받으시면 좋을듯 싶네요 혹시 교육 더 궁금한 분들은 제게 말씀해 주시면 설명해 드릴께요
외국 많은 나라에서는 50% 이상 응급처치 교육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미국 같은경우도요
휴가 가시는 분들 안전 사고 조심들 하시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잘 다녀오십시오.

더 쓸게 많은데 글이 길어진 관계로 생략하고 도장에서 종종 저에게 도움되시는 말씀 해주시는분들
많은데 이름 거론하고 감사표현좀 하려 했는데 갑자기 민망 ㅎㅎ^^
개인적으로 관장님을 비롯해서 그분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