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바퀴벌레다!!
▶ 방 안에 혼자 있는데 갑자기 바퀴벌레 한 마리가 기어나오는 게 아닌가! 바퀴벌레를 본 순간 어떻게 할 것인가?

A. '얍!' 때려죽인다.
B. '꺄악~!' 소리를 지른다.
C. '칙~' 살충제를 뿌린다.
D. '휭~' 보기 싫은 것은 못 본 척한다.

(수정 : 평소 자신의 행동 말고 마음같아서는 어떻게 하는지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과]
A. 싫은 사람에게는 마음껏 싫은 내색을 하면서 공격한다.
노골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유형이다. 싫은 사람이 눈앞에 있다면 바로 공격에 들어간다. 그리고 당황하는 상대를 바라보며 꼴좋다고 비웃을 것이다.

B. 공격을 받으면 흥분하여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유형이다. 상대방의 험담을 하고 다니면서도 정작 상대에게서 공격을 받으면 놀라울 정도로 화를 내면서 흥분하고,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상대방을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주변 사람들을 설득해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는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C. 겉으로는 친한 척하지만 숨어서 공격한다.
항상 '나는 착한 사람', '나쁜건 너야'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겉으로는 싫은 사람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듯하지만, 숨어서 험담을 하거나 일부로 그 사람의 신용을 떨어뜨리기 위한 모략을 꾸며서 결국 따돌림을 받게 한다.

D. 무시하는게 상책이야!
냉정한 사람이다. 싫은 사람은 아예 상대도 하지 않는 유형. 스쳐 지나갈 때도 모르는 척한다거나 거의 말을 걸지 않는다. 가능한 그 사람과의 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아예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돌발사건에 대한 반응 속에는 그 사람 본연의 모습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바퀴벌레를 보자마자 취한 행동은 상대가 싫은 사람일 때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잣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