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월이 되었습니다. 검도하기엔 더없이 좋은 때가 찾아오고 있죠.
7, 8월의 무더위를 이겨내고 열심히 수련한 성과를 9월에 한번 더 박차를 가한다면
정말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수련을 하고 샤워도 하고 도장을 나섰을 때 9월의 시원한 바람을 맞는 순간, 그 상쾌함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뿌듯함은 마음 속에 있는 온갖 시름과 걱정,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겁니다.
전 하필 9월이 다 되서 왼손을 다치는 바람에 이 즐거움을 아직은 만끽하지 못하고 있지만
다른 덕화인분들은 열검하셔서 꼭 만끽하시기 바래요.
도장에서 집에까지 가는 시간은 빠른걸음으로는 약 20분..정도..소요되는데..
샤워하고 나와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또 걸어가는 길에...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더군요..
간혹 뿜어져 나오는 자동차 매연연기를 빼면요...ㅋㅋㅋ
땀에 흠뻑 젖어서 집으로 들어가 다시 샤워를 하고 했던게 바로 삼사일 전이였는데
벌써 이렇게 선선해 져서 다행입니다
더불어 창범님의 부상이 빨리 완쾌되서 다시 멋진 모습을 볼수 있음 좋겠습니다
오후에도 수고하시고 도장에서 뵙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