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복댕이 꿈을 자주 꿉니다...

어떨때는 아주 예쁜 아가꿈을 꾸기도 하고

어쩔때는 아주 몬 생긴 아가꿈을 꾸기도 합니다..

물론 꿈에는 둘다 우리 복댕이입니다..

아주 예쁜 아가꿈을 꿀때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몰려와서... 다들 이쁘다고...그러더니

몬  생긴 아가 꿈을 꿀때는... 제가 속으로 "진짜 몬생겼다" 를 연발하면서도...

"울 아가 이쁘죠" 하고 떠들고 다니는 꿈요...

증말 울 복댕이 나올 때가 을마 안 남았나 봅니다...

울 마눌님 배가 밑으로 많이 쳐저 있어요...

어쩔때는 많이 아파하기도 하고...어쩔때는 복댕이랑 얘기 하기도 하고,

어쩔때는 쓰다듬어 주곤 하는 울 마눌님... 측은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그러네요...

울 마눌님... 제발 건강하게 순산 할 수 있도록... 덕화원 식구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십시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