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복댕이 꿈을 자주 꿉니다...
어떨때는 아주 예쁜 아가꿈을 꾸기도 하고
어쩔때는 아주 몬 생긴 아가꿈을 꾸기도 합니다..
물론 꿈에는 둘다 우리 복댕이입니다..
아주 예쁜 아가꿈을 꿀때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몰려와서... 다들 이쁘다고...그러더니
몬 생긴 아가 꿈을 꿀때는... 제가 속으로 "진짜 몬생겼다" 를 연발하면서도...
"울 아가 이쁘죠" 하고 떠들고 다니는 꿈요...
증말 울 복댕이 나올 때가 을마 안 남았나 봅니다...
울 마눌님 배가 밑으로 많이 쳐저 있어요...
어쩔때는 많이 아파하기도 하고...어쩔때는 복댕이랑 얘기 하기도 하고,
어쩔때는 쓰다듬어 주곤 하는 울 마눌님... 측은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그러네요...
울 마눌님... 제발 건강하게 순산 할 수 있도록... 덕화원 식구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십시요..
아자아자....
벌써부터 꿈에 요런 저런 꿈이 ㅋㅋㅋㅋ
사람이 너무 간절히 바라거나 기다리면 꿈에 나타난다고 하잖아요.. ㅋㅋㅋ
싸모님두 복댕이두 모두모두 건강할 겁니다! *^^* 아찌두 맨날 이쁘다고 해주세요~
뱃속에서 듣고 있을테니깐요~ ㅎㅎㅎ 옆에서 힘 많이 되주시구용!!
애기 태어나는 날은 꼭 같이 있으시겠죠? 무슨일이 있더라도? ㅎㅎ
전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 애기 낳은 언니들 얘기 들으면.. 그거 되게 서운하고 섭섭하고..
그런다더라구요 히히히~~~ 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