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에 처음으로 검도시합에 나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넘 잼있었습니다...

사실... 어제 검우분들께도 말씀 드리긴 했지만서도...

긴장은 하긴 한거 같은데.. 체감할 정도의 긴장은 하지 않았고...

나름 최선을 다해서 시합에 임했습니다...ㅋㅋ 물론 2:0으로 졌지만..

나름대로 결과에는 만족합니다.. 해보고 싶었던거 해 봤으니까요..ㅋㅋ

나중에 제 시합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ㅋㅋ 허접스럽습니다..ㅋㅋ

그중에 시원하게 칼이 나간것도 몇개 있는거 같기도 하고..ㅋㅋ

자꾸 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검도라는 운동은..

정말 제 삶에 큰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게 됐네요...

어제 응원 와 주신.. 하림씨랑 은모누나... 효은씨..

증말 감사했구요.. 큰 힘이 됐다는거...증말로...감사드립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시합장에 은모 누나 목소리밖에 안 들렸따는...ㅋㅋ

게임 끝난 후 관장님의 지도..역시... 가슴에 팍팍 박히는....^^

시합을 나가게 되면.. 쑥쑥 는다는 선배 검우여러분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한층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많이 들었습니다.

느낀점도 많았고... 배울 점도 많았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외상 받아주신 효은씨.. 증말 감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