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렷을때부터...ㅋ
어렷을때 초등학교 2학년때 ( 1학년때는 기억이 안남;; ) 반애들이 태권도 하는게 너무 부러워서 1년동안 엄마를 쫄라서
결국 동우태권도라는 도장을 처음 다니게 됫죠 그때가 3.1 절 신기하게도 그 도장은 빨간날인데 그날 안쉬었었어요
거기서 아마 3개월 다니고 끊었죠... 태권도에서 배운거 학교에서 써먹고 애들을 더 괴롭힌다고 학교에서 전화도와서 엄마도 끊게 하고 저도
태권도장에서 운동회하는데 축구안껴줘서 하기 싫었고;;ㅋㅋㅋ 그후로 운동이란건 축구밖에 안했어요 ㅋ 학교가서 애들 괴롭히고
학교 끝나면 엄마가 찾으로 올때까지 축구 하고 학원이나 과외 같은거 갔다가 다시 운동장 와서 어른들이랑 형들이랑 축구 하고
또 엄마가 저녁먹으라고 찾아오면 그때 가서 저녁먹고 그리고 밤에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고 ㅋㅋ 그게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거의 일대기죠... 그러다가 축구로 중학교 갈려고 했는데 집에서 못가게 했죠... 축구선수 정말 되기 힘들다고 그래서 평범하게
중학교 올라갔죠 면목중학교.. 중학교되고나서 축구 안했어요 반대항 축구할때만 하고 그렇게 쭈~욱 운동을 안하고 게임을 하다가
중3때 유도에 대한걸 처음 봣었어요 ..( 방학때는 물놀이 하는게 좋아서 수영좀 배웠었죠;;) 결국엔 못했지만 한다 한다 그러면서 도장 위치 찾고 전화번호 알아보고 그랬는데 고1때 누나가 말렸죠 .. 누나 친구들이 유도하는사람들이 많은데 귀 찢어지고 발톱 빠지고 그렇다고.. 그래서 체대입시학원을 다닐려고 했죠 운동으로 대학이란곳을 가고싶어서 .. 그런데 이사를 와서 처음 접하는 동네라 쫌 서먹하고 ... 친구들도 없고,.. 그래서 체대입시학원도 고1때 다닐려다가 포기를 하죠... 그러면서 살이 막 찌기 시작했죠.. 중3때 부터 ...  그러다 고2때 저로선 대단한 결심을 했엇죠 직업반을 가자! 가서 돈벌어서 갑부가 되자! 청년실업 많다 대학 안가도 된다!  그러고 직업반 가서 대학안갈거라고 몇개월간 엄마를 속석였죠 근데 엄마의 눈물 한방울에 제가 GG (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 졌다는 의미 ) 쳤죠 공부해서 대학가겠다고 했죠 .. 근데 그때만해도
전 공부를 한게 언제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어요 학원갔은대는 안쉬고 계속 다녔지만...
그러다 누나랑 삼촌이랑 저랑 셋이서 제 문제 가지고 얘기좀 하자고 집근처 호프집에가서 술을 먹게 되었죠..
누나랑 삼촌이랑은 이미 얘기가 되있었는지 운동을 하나 배워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배우고 싶었던 유도를 배울까 했는데..
누나랑 삼촌다 그건 아니라고 본다길래... 합기도 . 당랑권 ( 진짜 배울라고 했음;; ) 태권도 . 쿵후 . 킥복싱 . 권투 중 혼자 생각하는데
삼촌은 권투 배우라고 하고 누나는 합기도 도 괜찮다고 하길래 모 할까.. 하다가 친구들과 오락실에서 석계역으로 가는도중 검도 라는
간판을 봐서 그냥 검도나 배울까?? 했는데 누나랑 삼촌이랑 둘다 그거 좋겠다라고 해서 검도를 처음 시작했죠.
근데 검도장에 처음갔는데 다 남색갈 옷인데 전 하얀색이라서 좀 싫고... 첨에 발동작 배울때 도복 올려서 하는것도 싫었고...
( 시간타임은 9시였지만.. 좀 일찍갈때마다 8시에 하는 호구 쓰는 사람들을 봤었음;; ) 1동작부터 막 지겨워 지기 시작했죠
끈기있다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본 저는 그때 검도도 재미 없다 생각했죠 .. 그런데 검도 그만둔다고 하면 집에서는 잡아먹을려고 들테고...
할수없이 계속 하는데 빠른머리... 정말 힘들었죠;; 그러다 머리치고 나가기 ... 그때도 힘들어서 막 빠지고 했죠.. 무지많이..
그런데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자거나 게임하는거 밖에 없었고 그래서 유일하게 학교에서 조금 생각하던게 발이랑 칼이랑 어떻게 같이
나가는지 그거 고민햇엇죠 ㅋㅋ 그러다 호구를 썻는데 ... 맞는것도 별로 안아프고... 몬가 색달라서.. 그때부터는 별로 빠지지도 않았고
관장님이 두타임식 하라고해서 두타임식 했죠.. 그러다 전문대 간다 생각을 하고 겨울에 과외를 시작했지만.. 역시 공부 절대 익숙치 않죠;;
그래서 다른애들 1주일에 과외 2번한다고 듣고 전 1주일에 4번하면서 하는데도 힘들더라고요 ... 그때당시 공통수학 풀었었죠;;ㅋㅋㅋㅋ
그러다 검도로 내 인생 바치고 사는것도 괜찮겠다 생각을 했죠... 그래서 지금까지 왓어요 ㅋㅋ
지금 까지 별로 산것도 아니지만 19년?? 18년?? 동안 살아오면서 후회하지 않는게 딱 3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엄마 아들로 태어난거랑.
두번째는 지금 있는 친구들 만난거랑.
세번째는 검도 하는거죠
전 이거 세가지가 죽을때 까지 갈거 같애요 ㅋㅋ  글구 전 학교에서 지금도 수학시간에 샤프랑 펜가지고 대련연습 함;ㅋㅋㅋㅋㅋㅋ
안죽도 손목머리 혼자 심심해서 하면 옆에애가 검도하냐 그러고 그래요 ㅋㅋㅋ 검도 하라고 애들도 꼬시는중 ㅋ
참고로 검도해서 살 10kg 넘게 빠졌어요;; 고2 검도 하기전에는 80kg 이었는데 지금 68kg 이에요 절대 변동없음;;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