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무거워질대로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운동에 갔답니다.ㅋㅋ
아무도 안계시길래, 제가 문열고 들어갔어요.ㅋㅋㅋ
도복 갈아입고 있으니까, 창범오빠 오시더라구요.
(치..남자분들은 형님이라는 호칭 하나로 편한데, 도무지 이 호칭의 어려움은..ㅡㅡ;;;;
'선배'라는 호칭이 어색해서 한참을 고민하던중에,
오빠라고, 썼는데...괜찮으시죠??? 그래두...7살 차이니까..^ㅡ^;;;;;;;)
역시, 넓은 도장에서 혼자 운동할때는  민망해요.ㅡㅡ;;;
기합넣기도 애매하고,,,,,,아무튼, 이것저것 해보는중, 쉬는동안 안아팠던 왼손이 또 욱신거렸는데,
창범오빠가 가르쳐 주신대로 하니까, 손도 안아프고, 좀 달라진거 같아서 좋네요.^ㅡ^
물론, 아직 칼 짜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하다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힘줘서 칼 꽉 쥐었던 때보다는 편한거 같아서 다행이예요.^ㅡ^
잘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녁때 약속만 없었어도, 더 하고 왔을텐데.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도복입고 폼만잡다 와버렸네요.ㅡㅡ;;;

아,,드디어 빨간날 마지막 날 밤이군요.
아쉬워요.ㅠㅠ, 다들 휴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집에서 뒤굴거리다가, 심부름 갔다가, 영화보고, 애기 보다가, 위닝 일레븐 어렵다고 헤매다가
새벽 5시까지 게임을 하고, 오늘은 완벽한 상상개그와 수다로, 연휴를 보냈네요.
음,,연휴 5일이 저 두줄로 요약되다니.ㅡㅡ;;;;
문득, 달력을 보다가, 방학전까지 빨간날이 일요일 외에는 없다는 사실에 좌절중이예요..
아,,,,,,,,,,,,,,,,,,,,,,,,,,,,,,,,,,,,,,,,,,,,,,,,,,,,,,,,,,,,,,,,,,,,
그래도, 내일이랑 금요일만 학교 가면 쉴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갖고,
오늘 일찍 자야겠네요.
모두, 내일 연휴 휴유증 겪지 마시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ㅡ^